연예
강수정 "하체 튼튼해 김종국이 놀려...별명 5588"('옥문아')
입력 2022-06-29 11:36 
'옥문아' 강수정. 사진| KBS2
방송인 강수정이 김종국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29일 네이버TV에 "강수정, 과거 김종국과 연인(?)이었다?! 뜻밖의 인연 대공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옥문아' 게스트로 원조 '아나테이너'인 강수정, 황수경이 출연했다.
강수정은 김종국과 인연을 이야기하면서 "과거 방송에서 저를 많이 놀렸다"고 폭로했다.
그는 "제가 하체가 튼튼해 '5588'로 유명했다. 상체는 55, 하체는 88사이즈라는 뜻이다. 진짜 사이즈라는 건 아니지만 엉덩이와 허벅지가 큰 편이라 그렇다"라면서 "김종국이 방송에서 저에게 '내년에는 하체 중심으로 거듭나세요'라고 놀렸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저만의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하체와 등이 튼튼해야 미적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고 에둘러 해명했다.
공개된 에피소드는 지난 2005년 강수정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국이 "허벅지가 굵어서 고민이다"라는 강수정 말에 농담한 것이다. 당시 김종국의 구박에 강수정은 "네! 상체도 거듭날게요"라고 받아쳤다.
강수정, 황수경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