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시 굿모닝MBN 날씨]중부 중심 강한 비…수도권·강원 최고 250mm ↑
입력 2022-06-29 06:13  | 수정 2022-06-29 07:56
【 앵커멘트 】이른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많게는 2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다영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레이더>네, 이른 새벽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던 비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현재 수도권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고요. 강원과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위치하고 있고 충남과 전북 북부에만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비구름대의 강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강해지겠고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2>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에 최고 25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에는 최고 150mm, 전북과 경북 북부에도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3>또, 어제부터 서울과 해안가를 따라서 거센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은 계속해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4>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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