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업 사이트 해킹 독일 대학생 기소
입력 2010-01-06 11:13  | 수정 2010-01-06 11:13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국내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해 영업기밀 자료를 빼낸 뒤 돈을 요구한 혐의로 독일인 대학생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국내 인터넷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A사의 관리자용 웹페이지에 접속해 기술자료 등을 빼낸 뒤 지난달 한국에 들어와 A사에 25만 유로, 우리 돈으로 4억 5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기업 간 이해관계에 따른 조직적 범행이 아닌 단순한 해킹 범죄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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