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동운, 그리, 최예나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KBS2 새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7월 11일 첫 방송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다시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은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이들을 통해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특히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단순한 연인 찾기 혹은 자극적인 에피소드가 아닌 이별과 재회를 내세운 ‘러브 어게인 예능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별을 해봤기에 더 절실하고, 재회하고 싶기에 더 진솔한 사랑 이야기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이별도 리콜이 될까요?의 차별화된 매력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MC와 패널들의 조합도 신선하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로 4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로 복귀하는 성유리부터 재치있는 입담으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양세형과 장영란까지 ‘MC 꿀조합을 완성했다. 또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고정 패널로 그룹 하이라이트의 손동운, 래퍼 그리, 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최예나가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손동운은 tvN ‘아모르파티, SBS funE ‘스쿨어택 2018 등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MC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케미를 자랑하는 손동운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녹아들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는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 KBS2 ‘갓파더 등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의 역할도 기대를 모은다. 방송인 아버지 김구라의 피를 못 속이는 돌직구 입담과 MZ세대의 솔직함이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예나 역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젊은 피 막내로 20대가 바라보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통통 튀는 이야기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7월 11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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