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28일 공식 출범했다.
강원랜드는 이날 사회공헌재단 출범식 및 사회공헌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사회공헌재단은 기존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희망재단이 통합돼 출범했으며 정선군 고한읍 사회공헌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당초 강원랜드는 지난 1월 센터 개관과 동시에 재단 출범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날로 연기했다. 재단은 센터 내 워크숍·세미나를 열 수 있는 다목적실, 인큐베이팅룸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사회공헌재단은 융·복합 사업을 통한 시너지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폐광지역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늘 깊게 고민하여 방향을 모색하고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정선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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