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진우가 악성 댓글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주간 참견집' 코너에는 배우 송진우가 함께 했다. 이날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DJ 뮤지, 안영미와 송진우는 '시선 분산' 코너 토론에서 "아는 게 힘? 모르는 게 약?"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뮤지가 "지인이 내 욕을 했을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나?"라고 물었다.
송진우는 "아는 척한다. 내 욕을 한 걸 들켰으면 직접 불러서 풀어야 한다. 아니면 열 받아서 잠을 못 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악플은 경우가 다르다. 대댓글을 달면서 싸우고 싶은데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모른 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도 "신경은 쓰이지만 싸울 가치가 없다"고 거들었다.
반면 안영미는 "지인이 욕해도 모르는 척한다"라며 "누구든 내가 싫을 수 있다. 대신 그 말을 전달하는 사람이 문제인 것 같다. '나한테 굳이 말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사람도 중간에서 내 욕을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날 싫어한다고 해서 신경은 쓰이지만 대놓고 뭐라고 할 수도 없다"라며 답답해했다.
한편 송진우는 지난 2016년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14일 종영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결혼백서'에 출연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두시의 데이트' SNS
2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주간 참견집' 코너에는 배우 송진우가 함께 했다. 이날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DJ 뮤지, 안영미와 송진우는 '시선 분산' 코너 토론에서 "아는 게 힘? 모르는 게 약?"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뮤지가 "지인이 내 욕을 했을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나?"라고 물었다.
송진우는 "아는 척한다. 내 욕을 한 걸 들켰으면 직접 불러서 풀어야 한다. 아니면 열 받아서 잠을 못 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악플은 경우가 다르다. 대댓글을 달면서 싸우고 싶은데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모른 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도 "신경은 쓰이지만 싸울 가치가 없다"고 거들었다.
반면 안영미는 "지인이 욕해도 모르는 척한다"라며 "누구든 내가 싫을 수 있다. 대신 그 말을 전달하는 사람이 문제인 것 같다. '나한테 굳이 말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사람도 중간에서 내 욕을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날 싫어한다고 해서 신경은 쓰이지만 대놓고 뭐라고 할 수도 없다"라며 답답해했다.
한편 송진우는 지난 2016년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14일 종영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결혼백서'에 출연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두시의 데이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