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은행 예적금 금리 줄인상…SC 3% 예금·농협 5% 적금
입력 2022-06-27 17:32 
금리 인상기에 발맞춰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도 잇달아 오르면서 연 3%대 예금과 연 5%대 적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27일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3.2%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억원 이상 납입해야 하고,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연 3.2% 금리를 적용받는다.
NH농협은행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최고 연 5.85% 금리를 주는 'NH걷고 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이날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국립공원 방문을 인증하고, 자원봉사를 펼치는 활동을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 기준 연 1.85%에 위치 인증 구역 수에 따라 최대 연 3.0%포인트,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문재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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