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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곽시양 "역할 위해 5~8kg 증량, 자꾸 바지 터져"
입력 2022-06-27 14:48  | 수정 2022-06-27 15:16

‘미남당 곽시양이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27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재현 감독과 배우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참석했다.
곽시양은 공수철 역을 맡았다. 수철이는 이 세상 누구보다 순수하고 의리파이고, 낮에는 바리스타로 일하고 밤에는 형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보여준 차가운 모습이나 실장 캐릭터와 달리 제가 어디까지 망가지는지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머리 스타일이나 옷도 레트로 하게 입고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투리 연기는 평상시에도 사투리를 쓰게 되더라. 감독님하고 이야기할 때도 사투리로 이야기하다보니까 점차 좋아지더라. 촬영하다 기억에 남는 건 바리스타 역이라 슬랙스를 타이트하게 입는 경우가 많다. 이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웠다. 5~8kg 찌워서 바지가 타이트 해져서 자꾸 터진다. 어제 촬영에도 바지가 터졌다. 수선비가 만만치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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