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신규확진 3429명 해외유입 114명…위중증 68명·사망 3명
입력 2022-06-27 09:34  | 수정 2022-06-27 10:16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둔화한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429명(국내 발생 3315명·해외유입 114명) 늘어 누적 1832만944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246명)보다 2817명 감소했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월요일에 최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코로나19 유행은 지난 3월 정점을 지난 뒤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감소 폭이 둔화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067명이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가 10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600명, 경남 211명, 인천 206명, 경북 200명, 부산 149명, 충남 142명, 강원·전남 각 131명, 대전 99명, 전북 92명, 대구 91명, 울산 86명, 충북 85명, 광주 83명, 제주 67명, 세종 26명, 검역 16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부터 전날까지(58명→52명→50명→54명) 나흘 연속 50명대를 유지했던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새 14명 증가해 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직전일(6명)보다 3명 줄어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25명, 코로나19 치명률은 0.13%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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