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확진 3,429명…모더나, 생후 6개월로 접종 연령 하향 신청
입력 2022-06-27 09:34  | 수정 2022-06-27 09:34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한강 수영장이 3년 만에 개장했다. 사진은 지난 7일 개장 전 모습(왼쪽 사진)과 개장 후 모습(오른쪽 사진) /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연속 1만 명 아래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4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 동일 대비 109명 줄어들면서 여전히 감소세는 뚜렷한 상황입니다.

유입 경로로 보면 국내 발생이 3,315명이며 해외 유입이 114명입니다.

최근 일주일(6.21~6.27)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9,303명 → 8,981명 → 7,496명 → 7,227명 → 6,790명 → 6,246명 → 3,429명 입니다. 일 평균 7,068명 꼴입니다.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 9,448명입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26일)보다 14명 증가해 현재 68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3명 늘었습니다.

로이터 = 연합뉴스


한편, 모더나코리아는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의 접종 연령대를 대폭 내리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파이크박스주' 백신을 생후 6개월부터 17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허가 신청을 냈습니다.

기존 접종 허가 연령인 '18세 이상'에서 생후 6개월부터 모든 연령대로 확대해 달라고 신청한 겁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미성년자 접종이 가능하도록 허가된 건 화이자 '코미나티주'가 유일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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