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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컴백 앞두고 교통사고...활동 ‘빨간불’[MK이슈]
입력 2022-06-27 07:02 
프로미스나인. 사진l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컴백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는 앞서 25일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멤버들은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고, 정밀 검사 결과 멤버 모두 골절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인해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프로미스나인은 27일 오후 5시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를 발매를 앞두고 있었던 터다. 하지만 컴백 이틀 전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측은 해당 멤버 5명의 경우 향후 며칠간 회복 상황을 지켜보아야 하므로 27일 컴백 스케줄을 곧바로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면서 27일 예정된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 쇼케이스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는 예정대로 이날 오후 5시 발매되지만, 멤버들이 완전체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소속사 측은 멤버 5인은 컨디션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거나, 안무 소화가 어려울 수 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알렸다.
프로미스나인은 신보는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들은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로 예약 판매 2주 만에 선주문량 16만장을 돌파, 전작의 초동 판매량(10만장)을 단숨에 뛰어 넘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는 프로미스나인인 만큼, 컴백 활동에 기대가 쏠렸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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