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안타 한 개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7번 3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2가 됐다. 팀은 1-0으로 이겼다.
2회 첫 타석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애런 놀라 상대로 유격수 방면 빗맞은 타구로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2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후 타석은 소득이 없었다. 4회 2사 1루에서는 조금 아쉬웠다. 같은 투수의 78.7마일 너클 커브를 퍼올려 발사 속도 95.6마일, 발사 각도 36도의 타구를 만들었으나 펜스앞에서 좌익수에 잡혔다. 담장을 넘기기에는 각도가 너무 높았다.
이날 경기는 동생 애런 놀라와 형 오스틴 놀라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공교롭게도 승부도 형제 대결에서 갈렸다. 6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 놀라가 동생 애런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리며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한 것.
놀라는 7이닝 7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 호투했으나 팀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7번 3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2가 됐다. 팀은 1-0으로 이겼다.
2회 첫 타석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애런 놀라 상대로 유격수 방면 빗맞은 타구로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2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후 타석은 소득이 없었다. 4회 2사 1루에서는 조금 아쉬웠다. 같은 투수의 78.7마일 너클 커브를 퍼올려 발사 속도 95.6마일, 발사 각도 36도의 타구를 만들었으나 펜스앞에서 좌익수에 잡혔다. 담장을 넘기기에는 각도가 너무 높았다.
이날 경기는 동생 애런 놀라와 형 오스틴 놀라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공교롭게도 승부도 형제 대결에서 갈렸다. 6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 놀라가 동생 애런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리며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한 것.
놀라는 7이닝 7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 호투했으나 팀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오스틴 놀라는 동생 애런 놀라 상대로 결승타를 뽑았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는 선발 맥켄지 고어가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하고 내려간 이후 내빌 크리스맷, 루이스 가르시아에 이어 테일러 로저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로저스는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간신히 경기를 마무리했다.[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