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기간 끝나도 등교 안 하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난 초등학생 가족이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남구에 살고 있는 조유나(10) 양을 찾고 있습니다.
조양은 지난달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을 위해 가족과 함께 전남 완도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달 살기 체험 기간이 마무리됐음에도 조양이 등교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조양의 부모와도 연락이 되지 않자 남구와 완도 지역에 실종 경보 문자를 발송하고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는 등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