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의결권부 전환우선주(CPS) 투자금 700억원이 최종 납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포스트 최대주주는 창업자 양윤선 대표에서 스카이메디유한회사로 변경됐다.
이번 투자로 스카이레이크의 특수목적회사 스카이메디유한회사는 메디포스트의 지분 10.35%를 확보하게 됐다. 크레센도 역시 특수목적회사인 마블2022홀딩스와 크레센도제3의디호사모투자 합자회사를 통해 지분 10.35%를 갖게 되면서 최대주주로서 메디포스트의 공동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는 이미 다양한 산업의 투자경험과 성공 사례를 갖고 있어 메디포스트의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레이크 관계자는 "당사의 누적된 글로벌 성공 노하우와 경영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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