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동료 배우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논란이 된 '옥장판' 발언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옥주현 측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옥주현이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다. 다만 악플러들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는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논란이 '옥장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관계자는 "'옥장판'에 대한 김호영 측의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면서 "그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4일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에 불을 지폈다. '옥장판'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고, 옥주현의 '엘리자벳' 캐스팅에 입김을 불어넣었다는 의혹이 이어졌다.
다음날인 15일 옥주현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리고 옥주현은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누리꾼 2명에 등 3명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상 초유의 동료 배우 고소전에 뮤지컬계 1세대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22일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내며 업계 내 불공정을 자정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서 배제돼 팬들을 의아하게 한 배우 김소현을 비롯한 다수의 동료 배우들이 동참했다.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고소전과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옥주현은 김호영 고소에 따른 논란에 사과했지면,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은 전면 부인하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게 명명백백한 사실관계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옥주현 측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옥주현이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다. 다만 악플러들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는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논란이 '옥장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관계자는 "'옥장판'에 대한 김호영 측의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면서 "그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4일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에 불을 지폈다. '옥장판'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고, 옥주현의 '엘리자벳' 캐스팅에 입김을 불어넣었다는 의혹이 이어졌다.
다음날인 15일 옥주현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리고 옥주현은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누리꾼 2명에 등 3명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상 초유의 동료 배우 고소전에 뮤지컬계 1세대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22일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내며 업계 내 불공정을 자정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서 배제돼 팬들을 의아하게 한 배우 김소현을 비롯한 다수의 동료 배우들이 동참했다.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고소전과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옥주현은 김호영 고소에 따른 논란에 사과했지면,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은 전면 부인하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게 명명백백한 사실관계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