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미국의 사설경호업체 '블랙워터'가 2007년 바그다드에서 민간인 다수를 살해한 혐의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밝혔습니다.
알 말리키 총리는 성명에서 이라크 정부는 블랙워터를 상대로 한 소송을 이라크와 미국에서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달 31일 이라크에서 민간인을 무차별 사살한 혐의로 기소된 블랙워터 직원 5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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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말리키 총리는 성명에서 이라크 정부는 블랙워터를 상대로 한 소송을 이라크와 미국에서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달 31일 이라크에서 민간인을 무차별 사살한 혐의로 기소된 블랙워터 직원 5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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