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잠겨있지 않은 차에서 현금 훔친 대학생 긴급체포
입력 2022-06-24 10:51  | 수정 2022-06-24 13:34
경기 포천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아파트 주차장에서 잠겨있지 않은 택시 노려
출동 경찰 보고 도주, 범행 부인해 긴급체포

잠겨있지 않은 차를 열고 들어가 현금 180만 원을 훔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대학생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잠겨 있지 않은 택시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18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절도 피해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하던 경찰은 같은 날 저녁 8시 40분 쯤 A 씨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피해 장소 인근에서 도주하는 A 씨를 추격해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A 씨는 절도 증거를 제시하는 경찰의 추궁에도 범행을 부인했고,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추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지 확인한 뒤 수사를 마치는대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