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민아, 홀로 준비한 아들 첫돌상…"사실 엄마도 생일이었는데"
입력 2022-06-24 09:36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의 첫 돌을 기념해 정성이 가득 담긴 생일상을 마련했다.
조민아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삼신상 차리고 아침에 수수팥떡 만들고 생일상 준비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소고기 미역국부터 수수팥떡, 계란말이, 채소볶음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 담겨있다. 홀로 아들의 첫 돌 음식 마련을 했을 조민아의 노고가 보이는 듯하다.

조민아는 "크게 한 것도 없는데 아들 생일 챙기고 엄마는 뻗었다고 한다"며 "사실 엄마도 생일이었는데 말입니다. 생일이 같은 아들과 엄마. 엄마는 행복하다. 강호가 웃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또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며 차리 삼신상 사진과 함께 "우리 왕자님 10살 될 때까지 차려줄 것"이라고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2월 여섯 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SNS를 통해 가정 폭력이있다는 것을 암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조민아는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며 "빚까지 떠안은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조민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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