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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신시내티 선발 카스티요에 관심
입력 2022-06-24 08:34 
메츠가 루이스 카스티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뉴욕 메츠가 선발 보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신시내티 레즈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30)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메츠는 선발 보강이 절실하다.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이 복귀한다고 하지만 디그롬의 경우는 장기간 이탈한 상태이기에 이전같은 활약이 보장된 상황이 아니다.
카스티요는 매력적인 영입 후보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132경기 선발 등판해 42승 53패 평균자책점 3.71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2019년 올스타에 뽑힌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9경기에서 51이닝 소화하며 2승 4패 평균자책점 3.71, WHIP 1.137 9이닝당 0.7피홈런 3.2볼넷 8.6탈삼진 기록하고 있다. FA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2023시즌까지 뛰어야한다.
경쟁은 치열하다. 뉴욕포스트는 미네소타 트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다른 포스트시즌 경쟁팀들도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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