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지자체 호화청사 강한 비판
입력 2010-01-05 06:55  | 수정 2010-01-05 06:55
이명박 대통령이 호화청사라는 비판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청사의 에너지 낭비 실태를 강한 어조로 비판하면서 공공 부문이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청사 외부를 전면 유리로 장식하거나 내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지자체를 언급하면서 호화청사를 뜯어고쳐서라도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자체 청사의 에너지 낭비 실태를 알려 주민들이 단체장을 심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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