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사진)이 신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에 내정됐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산업연구원 이사회로부터 원장 선정을 위임받은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최근 이충재 전 청장을 차기 건설산업연구원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청장은 오는 27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1955년 경기도 연천군 출신으로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거쳤고, 2013~2017년 차관급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역임한 관료 출신이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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