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6월 23일 낮 12시
입력 2022-06-23 12:00  | 수정 2022-06-23 13:13
▶ 윤 대통령 "치안감 인사, 중대한 국기문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공백 상태에서 검찰 지휘부 인사를 단행해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책임장관에게 인사권을 대폭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준석 징계, 다음 달 7일 소명 듣고 결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약 5시간에 걸친 심야 마라톤 회의 끝에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징계 심의 절차를 다음 달 7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다만,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는 개시하기로 했는데, 이 대표의 징계 결과에 따라 당내 권력 구도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 내년 최저임금 논의…경영계 "인상 어려워"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사용자 위원들은 올해 최저임금 동결이나 삭감 수준의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 경영계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파월 "경기침체 가능성…연착륙, 도전적"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 여파로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존재하며 연착륙은 매우 도전적인 일"이라며 "물가상승률을 2%대로 돌려놔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

▶ 본격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고 150mm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 전북에서 12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과 제주도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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