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외계+인1’ 김태리 “기계체조·사격·무술 배워”
입력 2022-06-23 11:32 
배우 김태리가 액션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23일 오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를 위해 액션스쿨에 다녔고 사격과 기계체조를 배웠다”고 말했다.
극 중 미스터리한 아우라의 신검을 찾아 헤매는 이안을 연기한 그는 보다 리얼하게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기계체조를 배우고 사격을 배우면서 총기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무술을 많이 배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안은 630년 전 고려 말에 권총을 들고 다니는 정체 모를 여인. 천둥을 쏘는 처자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도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캐릭터다.
최동훈 감독이 ‘암살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본격적으로 외계인의 세계관을 다루는 영화로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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