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하선, 완벽 시구에 만족 "그동안 패대기 치고 왔는데"
입력 2022-06-23 10:50 
인천SSG 시구를 맡은 박하선. 사진| 박하선 SNS
배우 박하선이 완벽 시구에 만족해했다.
박하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팀 따지지 않고 그저 야구 직관하는 거 좋아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박하선은 "왕년에 캐치볼 좀 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시구인데 늘 연습 잘하다 힘 빠지고 떨려서 패대기치고 왔었는데"라며 "이번엔 스트라이크. 다음엔 마운드에서 강속구. 뉴스에도 나왔다!"라며 감격해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박하선은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박하선은 실수 없이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꽂았다. 박하선은 시구 장면이 담긴 뉴스 영상도 공유하며 크게 기뻐했다.

박하선은 지난 2009년, 2012년에도 시구에 나섰다. 10년 만에 마운드에 올라 신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스포츠 여신", "스트라이크 제대로 꽂으셨네요", "우와 시구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도 "우와아 스트라이크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하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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