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눈길 고속도로 통근버스 추락…44명 부상
입력 2010-01-04 18:44  | 수정 2010-01-04 18:44
오늘(4일) 오후 3시 반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만남의 광장 부근에서 모 반도체 회사의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6미터 아래 언덕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1살 김 모 씨 등 4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버스는 경기 이천시에 있는 모 반도체 회사의 통근버스로, 이천에서 서울 잠실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코너를 돌던 중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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