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차와 햄버거 트럭을 처음으로 받아봤다."
22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 앞에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LG 베테랑 투수 김진성을 응원하는 팬들이 김진성의 500경기 출장을 기념해 커피차와 햄버거 트럭을 보냈다.
김진성은 지난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구원 등판해 KBO 역대 48번째 통산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김진성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여기까지 온 선수다. 31살에 1군 데뷔의 꿈을 이뤘고, 지난 시즌 끝나고는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되는 아픔도 있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LG와 손을 잡았다. 지금은 LG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김진성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2승 3패 5홀드 평균자책 3.52로 계투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류지현 감독도 늘 김진성을 향해 칭찬의 메시지를 전한다. 성실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훈련 자세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김진성이다.
커피차 문구 중 하나로는 ''김'진성 선수 엘지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성'공적인 영입이에요'가 있었다.
김진성은 구단을 통해 "커피차와 햄버거 트럭을 처음으로 받아봤다. 이전 팀에서도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지만 특히 지금 LG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다시 한번 느낀다. 어느 자리에서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 앞에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LG 베테랑 투수 김진성을 응원하는 팬들이 김진성의 500경기 출장을 기념해 커피차와 햄버거 트럭을 보냈다.
김진성은 지난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구원 등판해 KBO 역대 48번째 통산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김진성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여기까지 온 선수다. 31살에 1군 데뷔의 꿈을 이뤘고, 지난 시즌 끝나고는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되는 아픔도 있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LG와 손을 잡았다. 지금은 LG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김진성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2승 3패 5홀드 평균자책 3.52로 계투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류지현 감독도 늘 김진성을 향해 칭찬의 메시지를 전한다. 성실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훈련 자세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김진성이다.
커피차 문구 중 하나로는 ''김'진성 선수 엘지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성'공적인 영입이에요'가 있었다.
김진성은 구단을 통해 "커피차와 햄버거 트럭을 처음으로 받아봤다. 이전 팀에서도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지만 특히 지금 LG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다시 한번 느낀다. 어느 자리에서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성이 햄버거 트럭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