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대검 반부패부장에 신봉수...노정연, 여성 첫 고검장
입력 2022-06-22 16:30  | 수정 2022-06-22 16:33

법무부가 22일 오후 검사장급 인사 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대검 반부패수사부장에는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 기획조정부장에는 송강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승진 발탁됐습니다.

노정연 창원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해 첫 여성고검장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이두봉 인천지검장이 대전고검장으로 승진했고, 임관혁 광주고검 검사가 서울 동부지검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법무부는 "고검장 등 다수의 대검검사급 검사 보직 공석으로 인한 지휘부의 공백 해소, 선거·민생침해 사건 등 산적한 주요 현안 사건 처리 등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검찰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총장 직무대리와 과거 어느 때보다 실질적으로 협의하여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였고, 검찰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절차를 최대한 존중하여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인사의 보임 일자는 오는 27일입니다.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