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독서당계회도' 언론공개회 행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설명하고 있다.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연간인 1531년 무렵 한강 동호(東湖·뚝섬에서 옥수동에 이르는 곳) 일대에서 선비들이 뱃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묘사한 회화 '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가 국내로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지난 3월 미국 경매에서 16세기 조선 회화 독서당계회도를 구매해 국내에 들여왔다고 22일 밝혔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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