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병원그룹, 황영기 전 KB 지주 회장 영입
입력 2010-01-04 12:14  | 수정 2010-01-04 12:14
차병원그룹이 황영기 전 KB 금융지주 회장을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표이사 회장 겸 차병원그룹 부회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금융권의 거물이 바이오업계로 온 것이 다소 의아스럽지만 황영기 씨가 삼성그룹 등 대기업과 금융권 수장을 지낸 바 있어 차병원그룹으로선 긍정적일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황 회장은 지난해 우리은행장 재직 시절 파생상품 투자 손실과 관련한 금융위원회의 징계를 받고 KB 지주 회장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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