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파티는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공공기관이 방만하게 운영됐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공기업의 호화청사를 매각하는 등 비용 절감을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을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공공기관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350개 공공기관 부채가 지난 5년 동안 급증해 583조 원에 달했지만, 조직과 인력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공공기관의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의 호화 청사를 과감히 매각하고 사무공간 임대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부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로 결론이 났다며, 고연봉 임원진은 스스로 받던 대우를 반납하고 복지제도도 축소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공기관 민영화나 통폐합 문제는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경제가 어려울때는 우리가 전통적으로 늘 공공부문이 먼저 솔선해서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모든 정책의 목표는 민생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며, 경제 성장을 막고 있는 이권 카르텔을 단호히 없애는 규제 혁신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공공기관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한 윤 대통령은 구조조정을 통해 환수한 비용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안석준·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파티는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공공기관이 방만하게 운영됐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공기업의 호화청사를 매각하는 등 비용 절감을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을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공공기관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350개 공공기관 부채가 지난 5년 동안 급증해 583조 원에 달했지만, 조직과 인력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공공기관의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의 호화 청사를 과감히 매각하고 사무공간 임대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부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로 결론이 났다며, 고연봉 임원진은 스스로 받던 대우를 반납하고 복지제도도 축소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공기관 민영화나 통폐합 문제는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경제가 어려울때는 우리가 전통적으로 늘 공공부문이 먼저 솔선해서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모든 정책의 목표는 민생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며, 경제 성장을 막고 있는 이권 카르텔을 단호히 없애는 규제 혁신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공공기관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한 윤 대통령은 구조조정을 통해 환수한 비용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안석준·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