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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솔라, 첫 뮤지컬 도전 "문별, 첫 공연보고 눈물"
입력 2022-06-21 15:44  | 수정 2022-06-21 16:50
마마무 솔라. 사진ㅣ유용석 기자
'마타하리' 마마무 솔라가 첫 뮤지컬 도전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창섭, 윤소호 등이 참석했다.
마마무의 솔라가 뮤지컬 무대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지며 마타하리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솔라는 "마타하리 역을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연습을 할 수록 내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면서도 설렜다. 공연 시작 후에는 재밌게 임하고 있다"며 "마마무로서 음악 활동을 하면서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대해서 관심을 크게 갖지 못했는데, 정말 매력적인 장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첫 뮤지컬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마무 멤버들 중 문별이 첫 공연을 봤는데 끝나고 울더라. 극이 슬퍼서 운 줄 알았는데 제가 노력한 게 보여서 울었다고 하더라. 그 말에 저도 울컥했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보러 오겠다고 얘기했다. 멤버들이 지지를 많이 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를 넘어 전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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