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수원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가 열리던 날, 경기장 밖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 속 일부 삼성 팬 여러 명이 서울 유니폼을 입은 팬 한 명을 둘러싼 가운데, 한 남성이 서울 팬을 번쩍 들어 올려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심지어 주변에서 말리기는커녕 응원가를 부르며 환호하는데요.
쓰러졌던 서울 팬이 유니폼을 벗고 자리를 뜨면서 상황은 종료됐지만, 누리꾼들은 'K리그 판 훌리건'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게다가 피해자는 중학생으로, 피해자 부모가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수원삼성 관계자는 '구단에서 가족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서포터 자체적으로 사과문과 재발 방지책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C서울 측도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축구 연맹은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경기장 밖이라 구단의 관리 책임이 있는 범위인지 따져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배우 이시영 씨를 포함한 세계 여성 산악인들이 지난 17일 스위스 남부 브라이트호른 산 4,164m 정상에 올라 '세상에서 가장 긴 인간 띠'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위스관광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진행됐는데요. 유럽과 미국, 이란 등 세계 25개국에서 여성 산악인 80명이 참가했고, 한국에서는 이시영 씨를 포함해 3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앞서 이시영 씨는 지난 1월 스위스 정부관광청으로부터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죠. 이 씨는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발고도 4천m 설산에서 인간 띠를 만든 모습도 감동적인데, 여기에 익숙한 얼굴이 보이니 더욱 신기하다'는 반응인데요. 앞으로 이시영 씨가 또 어떤 도전을 해낼지 궁금해지네요.
이제 며칠 뒤면, 6·25전쟁 72주년을 맞게 되는데요. 국가보훈처가 참전용사들을 위한 멋진 제복을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이른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인데요.
참전 영웅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현하고 제복 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참전용사 10명이 디자인 개발 단계부터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제복 디자인과 화보 촬영, 수제화, 심지어는 포스터에 사용된 글귀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을 기부해 의미가 더 남다르다는데요.
그동안 참전용사들은 규격화된 제복이 없다 보니 따로 조끼를 구매해 입었다고 하죠. 이번 기회로 공식 행사에 입을 단체복이 생겨 소속감이 더 커지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고 합니다.
오는 28일까지 국가보훈처 SNS에서 화보와 영상을 공개하고 새로운 단체복 이름도 공모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영상 속 일부 삼성 팬 여러 명이 서울 유니폼을 입은 팬 한 명을 둘러싼 가운데, 한 남성이 서울 팬을 번쩍 들어 올려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심지어 주변에서 말리기는커녕 응원가를 부르며 환호하는데요.
쓰러졌던 서울 팬이 유니폼을 벗고 자리를 뜨면서 상황은 종료됐지만, 누리꾼들은 'K리그 판 훌리건'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게다가 피해자는 중학생으로, 피해자 부모가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수원삼성 관계자는 '구단에서 가족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서포터 자체적으로 사과문과 재발 방지책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C서울 측도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축구 연맹은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경기장 밖이라 구단의 관리 책임이 있는 범위인지 따져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배우 이시영 씨를 포함한 세계 여성 산악인들이 지난 17일 스위스 남부 브라이트호른 산 4,164m 정상에 올라 '세상에서 가장 긴 인간 띠'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위스관광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진행됐는데요. 유럽과 미국, 이란 등 세계 25개국에서 여성 산악인 80명이 참가했고, 한국에서는 이시영 씨를 포함해 3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앞서 이시영 씨는 지난 1월 스위스 정부관광청으로부터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죠. 이 씨는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발고도 4천m 설산에서 인간 띠를 만든 모습도 감동적인데, 여기에 익숙한 얼굴이 보이니 더욱 신기하다'는 반응인데요. 앞으로 이시영 씨가 또 어떤 도전을 해낼지 궁금해지네요.
이제 며칠 뒤면, 6·25전쟁 72주년을 맞게 되는데요. 국가보훈처가 참전용사들을 위한 멋진 제복을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이른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인데요.
참전 영웅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현하고 제복 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참전용사 10명이 디자인 개발 단계부터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제복 디자인과 화보 촬영, 수제화, 심지어는 포스터에 사용된 글귀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을 기부해 의미가 더 남다르다는데요.
그동안 참전용사들은 규격화된 제복이 없다 보니 따로 조끼를 구매해 입었다고 하죠. 이번 기회로 공식 행사에 입을 단체복이 생겨 소속감이 더 커지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고 합니다.
오는 28일까지 국가보훈처 SNS에서 화보와 영상을 공개하고 새로운 단체복 이름도 공모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