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은주 "♥앤디 첫 만남부터 지각...예의 無"('동상이몽2')
입력 2022-06-20 16:22 
'동상이몽2' 앤디 이은주 부부. 사진| SBS
그룹 신화 앤디와 이은주 아나운서 부부가 서로의 첫인상을 밝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20일 네이버TV에 "‘앤디♥이은주, 역대급 불협화음? 앤주부부 결혼 스토리 공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결혼,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새로운 운명 부부로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아나운서 일을 했다. 강릉 KBS에서 3년, 춘천 KBS와 안동 케이블을 거쳐 제주 MBC를 다녀왔다. 다양한 회사에서 일을 했다"고 커리어를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앤디는 "어느 날 친구가 전화가 오더니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소개팅 자리였는데 제가 많이 늦었다"고 떠올렸다.

이은주도 "이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술이 덜 깬 사람처럼 보였다"며 "나와 연애할 마음이 없어 보였고, 남자로서 연을 맺고 싶지는 않았다"고 싸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연애를 시작하고서도 이은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상이몽이라고 생각했다. 어쩜 우리는 이렇게 다를까 싶었다. 제주까지 간 것도 (앤디와) 결혼할 거라고 생각을 전혀 안 했기 때문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앤디도 "나도 첫인상은 별로였다. 'TMI'라고 해야 하나. 굳이 나한테 안 해도 될 말을 하더라"며 "진짜 저는 비혼주의자였다"라고 말해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어떻게 맺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앤디, 이은주 부부가 이별의 위기를 극복한 후 결혼에 성공한 에피스도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