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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이달소와 같은날 컴백, 기대 많이 돼"
입력 2022-06-20 14:44 
케플러. 사진|유용석 기자
그룹 케플러가 이달의 소녀와 같은 날 컴백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케플러는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앨범 준비와 '퀸덤2' 준비를 병행한 데 대해 마시로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조금 있었지만 평소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멤버들과 모두 배운 점이 있어서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채현은 "'퀸덤'을 하면서 '퀸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성장, 힘듦을 멤버들끼리 느끼며 더 돈독해지고 친해진 것 같다. 이번 '업!'에 어울리는 청량하고 해피한 바이러스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건 '퀸덤2'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 이달의 소녀와 같은 날 여름 곡으로 컴백하게 됐다는 점이다. 영은은 "이달소 선배님들도 오늘 컴백인 걸로 알고 있다. 컴백 포토가 너무 예쁘더라. 기대가 많이 되고 활동 기간도 같으니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더블라스트는 데뷔곡 ‘와 다 다로 힘찬 첫발을 뗀 아홉 소녀의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업!(Up!)은 리드미컬한 펑크하우스와 소울풀하우스 장르의 조합 위로 에너제틱한 보컬과 아기자기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높이는 곡이다.
케플러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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