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국민 숨넘어가는 상황…민생물가 초당적 대응해야"
입력 2022-06-20 10:40  | 수정 2022-06-20 11:22
기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윤석열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법 개정 사안…국회 정상 가동 됐으면 법안 냈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국민들이 숨이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법 개정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대응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추가적인 민생대책에 법 개정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러면 법안을 제출해야죠"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국회가 원(院) 구성이 안 돼서…국회가 정상 가동이 됐으면 법 개정 사안이고 법안을 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관련해선 "통화량이 많이 풀린데다가 지금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도는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 타깃인 중산층과 서민들의 민생물가를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