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3대 국제 콩쿠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우승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기록입니다.
최희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섬세한 감정선을 만들어내는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로 완성됩니다.
연주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고, 지휘자 마린 앨솝은 진한 여운이 남는 듯 눈물을 훔칩니다.
올해 만 18세인 임윤찬이 세계 3대 국제콩쿠르에 버금가는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60년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회 기간 내내 화제를 낳았던 임윤찬의 연주는 건반과 한 몸이 된 듯한 신들린 연주로 몰입감을 선사했고,
클래식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청중상과 최고 연주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임윤찬 / 피아니스트
- "이 상을 받게 돼서 마음이 무겁고 미래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이 굉장히 많이 됩니다."
임윤찬은 피아노를 처음 접한 7살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교육받은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입니다.
12살부터 지도해온 스승 손민수 교수는 "임 군은 기적을 만들어내는 음악가"라며,
"음악에 진실되게 혼을 담아내는 그의 마음을 존경한다"는 찬사를 보내왔습니다.
임윤찬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3년간의 월드 투어 기회를 얻게 됩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
영상편집:김민지
세계 3대 국제 콩쿠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우승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기록입니다.
최희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섬세한 감정선을 만들어내는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로 완성됩니다.
연주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고, 지휘자 마린 앨솝은 진한 여운이 남는 듯 눈물을 훔칩니다.
올해 만 18세인 임윤찬이 세계 3대 국제콩쿠르에 버금가는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60년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회 기간 내내 화제를 낳았던 임윤찬의 연주는 건반과 한 몸이 된 듯한 신들린 연주로 몰입감을 선사했고,
클래식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청중상과 최고 연주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임윤찬 / 피아니스트
- "이 상을 받게 돼서 마음이 무겁고 미래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이 굉장히 많이 됩니다."
임윤찬은 피아노를 처음 접한 7살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교육받은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입니다.
12살부터 지도해온 스승 손민수 교수는 "임 군은 기적을 만들어내는 음악가"라며,
"음악에 진실되게 혼을 담아내는 그의 마음을 존경한다"는 찬사를 보내왔습니다.
임윤찬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3년간의 월드 투어 기회를 얻게 됩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
영상편집: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