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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참시' 권진원 교수 "이무진 보면 23살의 윤도현 떠올라"
입력 2022-06-19 00:46 
권진원 교수가 이무진에게 "윤도현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소속사에서 기획한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무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무진은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에서 인연을 맺은 아기싱어들과 인사를 나눴다.
송은이는 "초등학생들부터 영유아들까지 요즘 가요계 초통령은 이무진인 것 같다"고 말했고, 이무진은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영자는 "또래 친구들이 (자신 노래를) 불러주는거랑 아이들이 불러주는거 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물었고, 이무진은 "아이들 쪽이 더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무진은 이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며 '신호등' '비와 당신' 등의 노래를 불렀다. 또 가수들과 합동 공연까지 마치며 무대를 한껏 즐겼다.
이날 '전참시'에서는 등교하는 이무진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무진은 지난 수업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학교를 다니고 있고, 수업이 없는 날은 스케줄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

이무진은 직접 운전을 해서 등교했는데,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무진은 "금요일은 학교 가면 노래 부르기 수업이 있어서 가는 길에 목을 푼다"고 설명했다.
학교에 도착한 이무진은 권진원 교수의 방으로 곧바로 직행했다. 권진원 교수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자 현재도 가수로 활동 중인 뮤지션이었다.
이무진은 권진원 교수와 1대 1 수업을 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무진은 "실용음악과 특성상 개인 레슨이 필요하다. 전공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교수님들이 한 시간씩 1대1 개인 레슨을 봐주신다"고 설명했다.
이무진은 가장 먼저 발성 연습부터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노래를 잘 부르려면 이건 꼭 해야 한다는 한 가지 팁이 있냐"고 물었고, 이무진은 "일반인 기준 노래 잘 부른다는 것은 음정을 잘 맞춘다는 거잖나. 스타카토 스케일을 잘하면 노래방 1등"이라고 말했다.
이무진과 수업을 진행하던 권진원 교수는 "너를 보면 23살의 윤도현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살다보면'을 좋아한다고 그랬잖나. 그 노래를 신인 시절 윤도현이 나와 함께 불렀다. 그때의 윤도현이 생각난다"고 했다.
이에 이무진은 곧바로 "한 번 해보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살다보면'을 열창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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