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성용, 레인저스전 출전 '불발'…이번 달 중순 데뷔전
입력 2010-01-02 10:53  | 수정 2010-01-02 10:53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 입단한 기성용의 첫 출전이 이적 서류 문제로 이번 달 중순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기성용은 애초 내일(3일) 글래스고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신정 연휴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국제 이적 동의서 발급이 불가능해 출전이 미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성용은 오는 16일이나 21일 경기에서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기성용이 입단한 셀틱은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42차례나 우승한 강팀으로 이번 시즌 레인저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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