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군 "연락 끊은 父, 하늘나라로...눈물 난다”(‘판타패’)
입력 2022-06-17 09:24 
최근 부친상을 당한 박군이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들으며 울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는 개그맨 추대엽의 동생 추민엽이 출연해 ‘막걸리 한 잔을 불렀다.
추대엽은 노래가 끝난 후 아버지가 바둑 아마 9단으로 집에 안 들어오고 기원에 사셨다. 아버지와의 기억이 많지 않다. 59세에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안타까움과 속상함이 많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군은 (노래를 들으며) 살아생전 고생하셨던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최근에 오랫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냈던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그걸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원래 아버지라는 단어에 슬픈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아버지 얘기를 하니까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군의 아버지는 암 투병을 하다 지난 5월 12일 세상을 떠났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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