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홍보대사로 뛴다.
17일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방탄소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날 하이브 박지원 대표에게 전화를 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고 방탄소년단의 홍보대사 참여를 설득했다. 해당 행사가 국가적 이벤트인 만큼 하이브 역시 그 취지에 공감해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가수 로지에 이어 세 번째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가 됐다. 부산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의 고향이기도 하다.
부산 이외의 후보 도시는 이탈리아 로마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글로벌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이 홍보대사로 합류함에 따라 국제적 관심을 더 받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새 앨범 '프루프'를 기점으로 단체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팀 해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하이브 측은 "팀 해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일축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방탄소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날 하이브 박지원 대표에게 전화를 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고 방탄소년단의 홍보대사 참여를 설득했다. 해당 행사가 국가적 이벤트인 만큼 하이브 역시 그 취지에 공감해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가수 로지에 이어 세 번째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가 됐다. 부산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의 고향이기도 하다.
부산 이외의 후보 도시는 이탈리아 로마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글로벌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이 홍보대사로 합류함에 따라 국제적 관심을 더 받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새 앨범 '프루프'를 기점으로 단체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팀 해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하이브 측은 "팀 해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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