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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재편' (여자)아이들, 오늘(17일) 월드투어 포문[MK이슈]
입력 2022-06-17 07:02 
(여자)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의 첫 월드투어가 오늘(17일) 시작된다.
1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자)아이들 첫 번째 월드투어 '2022 (G)I-DLE WORLD TOUR [ JUST ME ( )I-DLE ]'이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17~19일 서울을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자카르타, 마닐라, 도쿄, 싱가폴까지 총 1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2018년 5월 6인조(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수진)로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라타타(LATATA), 화(火花), '한(一)', '세뇨리타(Senorita)', '라이언(LION)', '오 마이 갓(Oh my god)'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하지만 지난 2021년 8월 멤버 수진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며 5인조로 재편되는 아픔을 겪었다.

수진 탈퇴 후인 지난 3월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컴백한 (여자)아이들은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차트 전 세계 24개 지역 1위, 케이팝 앨범(K Pop Top Album) 차트 11개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58위를 기록했다. 또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는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34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는 1.2억 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5인조로 돌아온 (여자)아이들이 데뷔 후 첫 월드투어 무대에서 어떤 세트 리스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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