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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활 출신 김동명, 아빠됐다…13일 득녀
입력 2022-06-16 15:08  | 수정 2022-06-16 15:52
김동명과 딸.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동명 제공
부활 10대 보컬 출신 가수 김동명(39)이 아빠가 됐다.
김동명의 아내는 지난 13일 오후 5시 32분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3.02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김동명은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제가 눈물이 좀 많은 편이라 아빠가 되면 눈물이 터질 줄 알았는데 기쁜 마음이 너무 크더라”면서 아직 아이 이름을 짓지 못했다. 현재 작명소에 의뢰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자연과 소꿉놀이 하듯 지내면서 무엇보다 예절 바르고 심신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밝힌 그는 가을까지는 육아를 도와야 할 것 같지만, 올해 안에 싱글앨범을 내는 게 목표”라고도 계획을 전했다.

김동명은 지난 2019년 6년간 교제해온 3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당시 결혼식은 부활의 김태원이 주례를 맡고, 가수 황치열이 축가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김동명은 부활의 리더 김태원에게 직접 스카우트 되어 2014년부터 5년간 부활의 리드보컬로 활동했다. 지난 2019년 4월, 5년간 몸담았던 부활을 떠난 그는 그 해 10월 첫 솔로 싱글 ‘포비아(PHOBIA)'를 발표하고 가수인생 2막을 열었다. 이후 ‘불후의명곡 ‘복면가왕 ‘보이스킹 등에 출연해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전율을 선사했으며, 지난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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