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건희 여사, 16일 오후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예방
입력 2022-06-16 14:58  | 수정 2022-06-16 15:54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6일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씨를 예방한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께 이씨의 서울 연희동 자택을 찾아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직 영부인들을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차례로 예방해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를 찾아 분향 헌화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특히, 김 여사는 지난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1시간30분가량 환담을 가졌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정숙 여사와의 만남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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