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무역흑자 '사상최대'…수출 세계 9위
입력 2010-01-01 12:28  | 수정 2010-01-01 12:28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가 41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수출과 수입이 줄어서 생기는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수출은 3천638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3.8% 감소했지만 수입이 3천228억 달러로 25.8%나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410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수출은 사상 처음 세계 9위에 올랐고 세계 시장점유율도 2%대에 진입한 지 20년 만에 3%대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