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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독특한 캐릭터 나만의 스타일로 해석해보고 싶어”(미남당)
입력 2022-06-15 16:00 
미남당 강미나 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강미나가 올여름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한 방을 선사할 ‘미남당의 특별한 매력을 밝혔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강미나는 통통 튀는 에너지로 ‘발광 머리 앤 남혜준에게 찰떡 동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미나는 극 중 비상한 두뇌를 소유한 국정원 출신 천재 해커 남혜준 역으로 변신한다. 당돌하고 무모한 면모를 지닌 ‘직진캐 남혜준은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다. 친오빠인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과 점집 ‘미남당에서 동업을 하는 그녀는 즉흥적이고 무모한 성격 탓에 팀원들과 티격태격 부딪히다가도, 의리파다운 면모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강미나는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장르와 캐릭터에 끌렸다. ‘국정원 특채 출신 천재 해커라는 남혜준의 특징도 인상 깊었다”라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가득한 ‘미남당에 푹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미나는 자신이 맡은 남혜준에 대해 새빨간 헤어스타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혜준을 통해 즉흥적이고 무모한 인물로 살아볼 수 있어서 정말 즐겁다”라고 덧붙이며, 귀여운 동생미가 넘치는 남혜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강미나는 남혜준이 욕을 거침없이 뱉어낼 만큼 센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내면은 따뜻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라며 강렬한 외면과 대비되는 여린 내면을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인물인 만큼, 나만의 스타일로 해석해보고 싶었다”라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미남당을 ‘국밥이라고 묘사한 강미나는 뜨거운 국밥을 먹을 때 시원하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미남당도 누구보다 뜨거운 수사 스토리로 유쾌하고 속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센스 넘치는 설명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과연 그녀가 종잡을 수 없는 남혜준의 매력을 어떻게 그려낼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과는 어떠한 ‘자체발광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다려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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