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경기 도중 트레이너의 점검을 받았다. 모든 선수들이 피하고 싶은 장면중 하나. 다행히 큰 이상은 없어보인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팀은 0-2로 졌다.
8회초 마지막 타석 도중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다.
마이클 킹을 상대한 그는 2구째 몸쪽 낮게 파고든 커브에 헛스윙을 했는데, 이후 타석을 벗어나 왼쪽 발목을 돌리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케빈 캐시 감독과 트레이너가 나와 그의 상태를 살폈다. 잠시 얘기를 나눈 이들은 최지만의 가슴을 두드린 뒤 다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최지만도 경기를 마저 소화했다.
캐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윙을 하던 도중 발목을 약간 접지른 거 같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내 생각에 괜찮을 것"이라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팀은 0-2로 졌다.
8회초 마지막 타석 도중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다.
마이클 킹을 상대한 그는 2구째 몸쪽 낮게 파고든 커브에 헛스윙을 했는데, 이후 타석을 벗어나 왼쪽 발목을 돌리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케빈 캐시 감독과 트레이너가 나와 그의 상태를 살폈다. 잠시 얘기를 나눈 이들은 최지만의 가슴을 두드린 뒤 다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최지만도 경기를 마저 소화했다.
캐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윙을 하던 도중 발목을 약간 접지른 거 같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내 생각에 괜찮을 것"이라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