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의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지난 3월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에 이어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11일 열린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청자아파트(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일원)는 지하 3층~지상 23층, 3개동 156가구(일반분양 75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9개월이다.
사업지 인근에 이천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부악공원과 망현산 등 자연환경과 이천초 및 이천양정여중, 이천양정여고, 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약 5만3000가구의 실적을 바탕으로 이천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당사의 주거상품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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