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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김무열·진영, '스위트홈2' 합류…시즌3 동시 제작[공식]
입력 2022-06-15 10:52 
한국형 크리쳐 장르물 '스위트홈'(연출 이응복, 박소현)가 시즌2, 시즌3 동시 제작을 확정했다. 더불어 캐스팅 라인업도 함께 발표했다.
15일 넷플릭스는 "'스위트홈'이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즌2와 시즌3를 동시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고립된 아파트에서 각자의 욕망이 탄생시킨 괴물로 변해버린 이웃과 맞서야 하는 주민들의 고군분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 큰 호평을 받았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 괴물로 변한 이웃들과의 목숨 건 사투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던 그린홈 입주민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가까스로 그린홈을 탈출했지만 군인에게 붙잡힌 현수(송강)와 화상 흉터가 사라진 채로 나타나 호기심을 자극했던 상욱(이진욱), 천신만고 끝에 그린홈을 빠져나간 이경(이시영), 은유(고민시), 지수(박규영)가 괴물과 인간이 뒤섞인 세상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오성은 괴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부대 수호대를 이끄는 탁인환 상사로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김무열은 UDT 중사 출신이자 수호대의 2인자 김영후 역을, 진영은 수호대의 박찬영 이병으로 등장한다.
시즌2와 시즌3는 시즌1을 성공으로 이끈 이응복 감독과 시즌1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촬영을 모두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I넷플릭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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