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6월 14일 낮 12시
입력 2022-06-14 12:00  | 수정 2022-06-14 12:03
▶ 누리호 2차 발사 16일로 연기…"강풍 탓"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16일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발사대 기술진의 안전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날씨가 좋아지면 내일(15일) 발사대 이송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한미 외교 "북 핵실험 시 단호한 대응"
박진 외교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회담을 한 뒤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장단기 군사대비태세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경고하면서 북한의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 백운규 내일 영장심사…윗선 수사 확대?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구속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영장이 발부될 경우 산업부에 머물던 검찰의 수사가 윗선 규명으로 확대될 수 있지만, 기각 시에는 백 전 장관만 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가능성도 큽니다.

▶ 코스피 2,500선 붕괴…1년 7개월만
글로벌 증시가 중앙은행의 고강도 통화긴축 전망과 경기침체 공포로 '검은 월요일'을 보낸 가운데 코스피가 오늘 오전 1% 넘게 하락해 2,500선을 내주고 2,46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장중 코스피가 2,500선이 붕괴한 건 지난 2020년 11월 13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입니다.

▶ 흐리고 일부 빗방울…서울 낮 최고 28도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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