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레스룸 날씨]무더위 속 곳곳 강하고 요란한 소나기
입력 2022-06-13 16:16  | 수정 2022-06-13 22:10
하늘은 흐리지만 구름 사이로 볕은 강합니다. 갑작스런 소나기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비내음까지 더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부에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고 경기 파주에는 호우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소나기>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지나는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5~40mm까지, 경기북부는 60mm 이상의 물 폭탄이 예상됩니다.

<낙뢰>오늘 오후 1시 20분을 기점으로 낙뢰도 중북부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소낙비는 이렇듯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고온>오늘 서울 낮기온 28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는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고>내일도 서울은 29도까지 오르며 무덥겠고 대구 21도, 광주 25도, 강릉 20도 등 남부와 강원 영동, 제주는 내일 가끔 비구름이 지나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내리는 비의 양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5~40mm가 되겠습니다.

요즘 비 소식이 잦습니다. 해상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도 예보되어 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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